23.06.04~23.06.11(올클X)
벤케이 비련배드 / 토모모리 연애
오로지 토모모리만 바라보며 달렸습니다 ^^.... 벤케이 루트랑 토모모리 루트 끝낸 시점에서 이 게임도 끝낼 생각..인데 노리츠네 루트가 순수재미로는 제일이라는? 말을 들어서 언젠가 노리츠네 루트까지는 해볼 의향 있음ㅎ
토모모리 이놈 하나때문에 산 게임이라 1회차에 바로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코이츠.. 1회차 공략 불가였음.. 토모모리 공략 보면서 제대로 하고있나?ㅎ 하며 호감도 확인하러 들어가봤는데 벤케이만 있는거임.. 설마설마 하면서 세이브 해봤는데 세이브에도 벤케이 얼굴 박혀있음.. 충격공포실화.. 공략 제대로 안읽어서 공략 불가인지 몰랐다.... 하필이면 벤케이??!?!?!?!?!!!!! 하면서 절규했지만.. 그때 벤케이 루트의 토모모리가 오지니까 참고 해봐라.. 이런 글을 봤던 기억이 나서 오히려 좋아됨 다른 녀석 루트 였으면 3회차까지 해야했는데 딱 좋게 벤케이 루트로 들어가줘서 2회차로 끝냈네요 ㅎ
근데 진심 벤케이 캐디는 무슨 생각으로 한건지 모르겠음.. 벤케이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벤케이 나오는 부분은 올 스킵하고 토모모리 나오는 부분만 봤음ㅋ 투디는 못생긴게 죄야.. 사람은 착한데.. 미안하다..
암튼 왜 토모모리 좋아하면 벤케이 루트 무적권하라고 하는지.. 알겠더라 토모모리의 진가는 벤케이 루트에서 나오는 것 같음 ㅎㅎ.. 갠적으론 본인 루트보다 더더더더훨씬더 취향이었어 진짜 이렇게 즐겁게 게임한거 너무 오랜만인 것 같음 ㅋㅋ.. 내가 이걸 왜 이제야 했을까????????? 집착얀데레추천글에 빠지지 않는 비르샤나.. 토모모리.. 와꾸도 취향인데 집착까지 해준다니 무적권 해야겠다고 생각은 했는데 뭔가 손이 안가서 이때까지 미루다가.. 드디어 광명찾았다.. 벤케이 루트 9장과 배드엔딩은 진짜...... 진짜... 미쳤음.. ....

기다려. 너는 내가 키요모리의 자식이라고 말했지. 그럼 너희들한테는 여동생이잖아! 아내로 삼을 수 있을 리 없어!

여동생이든 뭐든 아무래도 좋다. 아니, 그대라면 여동생이라도 상관 없어.

나는 오라버니로서, 그리고 남편으로서 그대를 사랑해주지. 그러니 안심하고 내 것이 되거라.


여기서부턴 개맛도리 배드엔딩

......고집도 자아도 모두 녹여주마. 그대의 모든 것은......내 것이다.





요시츠네, 그대도 시게히라라면 괜찮겠지?
진짜 미친 형제덮밥3p엔딩 ㄷㄷ
쌍둥이트윈엔딩 생각나고 좋았다..
토모모리 본인 루트도 달달하고 재밌었지만 아무래도.. ㅈㄴ 집착하고 깽판쳐주는게 더 재밌기 때문에.. 벤케이 루트 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던 것 같음 그치만 진짜진짜 달달하고 좋았어요ㅎ👍 얘 진짜.. 와꾸도 성격도 취향이고.. 스크립트 하나하나가 너무 맘에들어서 걍 다 캡쳐갈김.. 그래서 최대한 백로그로 캡쳐했는데도 토모모리 루트 캡쳐만 437개 이질알..
글고보니 겜 자체종료 하기전에 토모모리 비련이랑 배드도 보고싶긴한데.... 보고싶지않아.. 몰라..
그의 오지는 존안으로 개안하며 마무리
저 전투복?? 첨보고 너무 예뻐서 기절할뻔함 머리 올린거 ㅈㄴ 아름답다..